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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장학재단 2022 장학금 수여식

 한국계 학생들에게 매년 전국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한미장학재단 (The 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이 올해 중서부 마운틴 스테이트 챕터의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9월 17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덴버 세미나리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26명에게는 1인당 2,000달러, 고등학생 4명에게는 1인당 500달러씩, 총 54,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1969년에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지난 50년동안 한국계 학생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재정적인 지원을 해온 전미주 비영리 재단이다.  한미장학재단의 마운틴 스테이트 챕터(Mountain States Regional Chapter)는 2019년 9월 28일 덴버 지역을 중심으로 창립되어 2019년에 처음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히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 마운틴 스테이트 챕터에는 콜로라도를 비롯해, 캔사스, 네브라스카, 와이오밍, 뉴멕시코 주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학생 / 대학원생〉 ▶샌드라 배(CU 볼더)▶하모니 장(CU 볼더)▶샤인 최(CU 콜로라도 스프링스)▶알렉산드로 최 (CU 볼더) ▶정성현(CUS) ▶알렉시스 그레이(캔사스 대학) ▶케일럽 해치(CU 볼더)▶그레이스 홍(덴버 간호대) ▶홍유민(세인트 잔스 칼리지)▶정경순(덴버 세미너리)▶김효림(뉴 멕시코대)▶미셸 김(CU 볼더) ▶그레이스 리 (CU 볼더) ▶로이스 리 (CU 덴버)▶ 사무엘 리 (콜로라도 칼리지)▶ 새라 리 (뉴 멕시코대)▶스테이시 리 (덴버 세미너리)▶리키 리우 (크레이튼 대학)▶페이든 린 (스털링 칼리지)▶나준영 (CU 볼더)▶박대근(덴버 세미너리)▶노규(CU 덴버)▶에리카 심(CU 덴버) ▶크리스티나 심 (캔사스대)▶매디슨 스미스(나로파 대)▶손유리 (CU볼더) 〈고등학생〉▶ 제이크 전 (프리 스테이트 HS)▶ 김해나 (블루 밸리 노스  HS)▶ 이민재 (스모키 힐 HS)▶ 나해나 (페어뷰 HS)              이하린 기자한미장학재단 장학금 장학금 수여식 덴버 세미너리 콜로라도 칼리지

2022-09-19

콜로라도 스쿨오브 마인즈 전국 20위, 1위는 칼텍

 학비와 졸업생 수입, 졸업률 등을 기준으로 가장 가치가 있는 미국 대학 순위에서 콜로라도 광산대학(스쿨오브마인즈, School of Mines) 이 미전역 1,800여개 4년제 대학 가운데 전국 20위라는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대학 평가 업체인 니치(Niche)는 최근 연방교육부의 각종 데이터와 수백만개의 리뷰를 토대로 각 대학의 순 학비, 졸업생들의 수입, 졸업률, 학자금 빚 등의 항목들을 기준으로 미전역 1,868개의 4년제 대학 가운데 학비 대비 가장 가치가 있는 대학(2023 Best Value Colleges in America) 순위를 발표했다. 1,000위까지 공개된 순위에서 콜로라도 주내 대학 가운데 가장 순위가 높은 대학은 콜로라도 광산대학(Colorado School of Mines)으로 전국 20위라는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이어 콜로라도 칼리지(Colorado College)가 전국 235위, 레지스 대학(Regis University)이 238위, 덴버 콜로라도대(University of Colorado Denver)가 317위, 볼더 콜로라도대가 386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 광산대는 덴버에 위치한 공립 대학이며 5,201명의 학부생이 재학 중인 중간규모의 대학이다. 합격률이 55%이기 때문에 입학은 상당히 경쟁력이 있다. 인기있는 전공은 기계 공학, 컴퓨터 과학, 화학 공학 등이며 졸업률은 84%에 달하고 졸업생들의 초봉 연봉은 6만9,200 달러 수준이다. 순(net) 학비는 2만7,675 달러로 미전국 평균 1만5,523 달러보다는 다소 높지만 재학생의 90%가 재정보조를 받고 있으므로 학비 부담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편이다. 초봉 평균이 연 7만 달러로 순 학비에 비해서 다른 대학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가치 측면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2023 최고 가치 미국 대학 톱 25에 선정된 대학들은 다음과 같다. 1위 캘리포니아 공대, 2위 하비 머드 칼리지(캘리포니아주), 3위 매사추세츠 공대, 4위 스탠퍼드대(캘리포니아주), 5위 프린스턴대(뉴저지주), 6위 하버드대(매사추세츠주), 7위 라이스대(텍사스주), 8위 예일대(코네티컷주), 9위 클레어몬트 맥케나대(캘리포니아주), 10위 펜실베니아대, 11위 포모나 칼리지(캘리포니아주), 12위 듀크대(노스캐롤라이나주), 13위 카네기 멜론대(펜실베니아주), 14위 앰허스트 칼리지(매사추세츠주), 15위 조지아 공대, 16위 다트머스대(뉴햄프셔주), 17위 조지타운대(워싱턴DC), 18위 윌리엄스 칼리지(매사추세츠주), 19위 노틀댐대(인디애나주), 20위 콜로라도 광산대, 21위 워싱턴&리 대(버지니아주), 22위 노스웨스턴대(일리노이주), 23위 리하이대(펜실베니아주), 24위 밴더빌트대(테네시주), 25위 워싱턴 대(미조리주)                  이하린 기자미국 콜로라도 콜로라도 광산대학 콜로라도 칼리지 덴버 콜로라도대

2022-09-12

콜로라도 칼리지 연간 7만4,256달러

 최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딸이 진학할 예정이라고 화재가 되었던 콜로라도 칼라지가 전국에서 40번째 비싼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물론 콜로라도 주 내에서도 가장 비싼 학비이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4년제 대학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리스(LA) 인근에 위치한 신흥 명문대학 ‘하비 머드 칼리지’가 가 꼽혔다. 연방교육부 산하 국립교육통계센터(NCES)가 최근 공개한 ‘2022 학비가 비싼 미국 대학 톱 50’ 목록에서 이공계 중심의 리버럴 아츠(liberal arts) 칼리지 하비 머드가 아이비리그대학들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금년 기준 하비 머드 칼리지 학비는 1인당 평균 7만7,339달러로 그 어느 대학보다 높았다. 하비 머드에 이은 2위는 아이비리그에 속한 펜실베니아대학(유펜/7만6,826달러)이, 3위는 1821년 매사추세츠주에 설립된 애머스트 칼리지(7만6,800달러)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4위는 서던 캘리포니아대(USC/7만7,459달러), 5위 터프츠대(7만6,492달러), 6위 다트머스 칼리지(7만6,480달러), 7위 브라운대학(7만6,476달러), 8위 노스웨스턴대(7만6,317달러), 9위 시카고대(7만6,302달러), 10위 웰즐리 칼리지(7만6,220달러) 순이었다. 콜로라도 주내 대학중에는 콜로라도 칼리지(Colorado College)가 7만4,256달러로 유일하게 톱 50(전국 40위)에 들었다. 1874년에 설립된 콜로라도 칼리지는 지원 수수료가 없으며 입학사정시 대입학력시험(SAT/ACT) 성적을 고려하지 않는 사립 리버럴 아츠 대학이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해 있으며 90에이커 부지 캠퍼스에 2천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며 신입생 합격률은 14%, 졸업률은 88%다. 상위 10위권 대학들의 연간 학비는 모두 7만6,000달러 이상이었으며 톱 50는 최소 7만3,700달러였다. 국립교육통계센터는 1년간의 등록금, 수수료, 주거비용을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비싼 4년제 대학 50곳을 선정했다. 이 연간 학비는 그랜트(보조금), 대출, 워크 스터디 등 재정적 지원은 제외한 것이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칼리지 콜로라도 칼리지 콜로라도 스프링스 콜로라도 칼라지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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